인생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. 늘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겨 계획을 흔들고 결국에 망쳐 놓는다. 또 인생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다. 자신에게 언제, 어디서, 무슨 일이 생길지 미리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. 예측을 한다고 해도 맞을 확률은 많아야 반반인데, 이건 세상에서 배팅하기 제일 애매한 확률이다. 내 맘처럼 되지 않는 인생을 살다 보면 자꾸만 과거를 떠올리고,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기 시작한다. ‘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’ 또는, ‘만약 그랬으면 어땠을까?’와 같은 부질없는 가정들을 늘어놓는 것이다. 어차피 돌이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, 그런 가정들을 멈추지 못하는 건 인간이 어리석기 때문일까? 그렇게 계속 ‘If’를 되뇌다 보면 ‘If’가 어느새 ‘If Only’가 되어 있다. ‘만약 ..
생각편
2017. 11. 23. 07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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