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,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.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.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?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?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?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,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,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,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둘 사라져도, 마냥 걷는다.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.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.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. 난 지금 무엇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걸까. 난 지금 어디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가? 난 내 삶..
생각편
2018. 1. 8. 12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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